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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댐 수위 안정세...파주·연천 주민들 일상 복귀 / YTN

2020-08-12 0 Dailymotion

계획 홍수위에 달했던 군남댐 수위…어느덧 20m대 후반 <br />방류량이 유입량보다 많아 앞으로도 수위는 더 낮아질 듯 <br />필승교·비룡대교 모두 ’관심’ 단계에서 벗어나<br /><br /> <br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소강상태에 들어섰습니다. <br /> <br />군남댐 수위도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는데요. <br /> <br />한때 대피령까지 내려졌던 경기 파주와 연천 지역 주민들은 일상으로의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br /> <br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엄윤주 기자! <br /> <br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새벽 내내 짙은 물안개가 끼었는데 지금은 안개가 걷히고 제 뒤에 보이는 군남댐의 모습, 선명히 보실 수 있을 겁니다. <br /> <br />비가 그치면서 군남댐 수위는 안정세에 들어섰는데요. <br /> <br />한때 계획 홍수위인 40m에 달하기도 했던 수위는 현재 20m대 후반까지 내려왔습니다. <br /> <br />어제 오전을 기점으로 제한 수위에서 벗어나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는 겁니다. <br /> <br />현재 군남댐에선 수문 13개를 열고, 초당 2천 톤가량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br /> <br />내보내는 물의 양이 상류에서 들어오는 물보다 더 많아 댐 수위는 더 하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북한 쪽 임진강에서 흘러나온 물이 바로 거치는 필승교 수위는 아침 8시 20분 기준 3.43m입니다. <br /> <br />임진강 하류 지역인 비룡대교는 4.62m로, '관심' 단계에서 벗어났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한강홍수통제소는 어제 오후 6시 파주, 연천 지역의 홍수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주말까지 비 예보가 있고, 아직 장마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닌 만큼 한강홍수통제소는 여전히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집중호우로 인한 지금까지 피해 상황도 정리해 주시죠. <br /> <br />[기자] <br />경기도는 오늘 아침 7시 기준 경기도 전역 237세대에 거주하는 410여 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비닐하우스는 8천 6백여 동이 침수됐고, 5백 채 넘는 주택에도 물이 들어차는 등 시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br /> <br />앞서 산림청은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을 대피시킬 것을 각 지자체에 지시했는데요. <br /> <br />이에 따라 파주와 가평 등 위험지역 8개 시군에서 500여 명을 우선 대피시켰는데, 파주시는 어제 오전까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오금1리 주민 18명이 마을회관에서 생활하다 지금은 모두 각자 집으로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파주와 함께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던 연천 지역 주민들은 역시 현재...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12085120145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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