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오늘 발표된 실업과 부동산 통계 전해드렸는데, 청와대는 같은 통계도 비관적으로만 보지는 않고 있습니다. <br /> <br />그래도 점점 나아지고 있고, 또, 다른 선진국에 비해 선방하고 있다는 게 청와대 시각입니다 <br /> <br />오히려 오늘 인적 개편을 추가로 마친 청와대는 적극적인 공세로 전환하는 분위기입니다. <br /> <br />박수유 기자입니다. <br /><br />[리포트]<br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낙관론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청와대 참모들이 엄호에 나섰습니다. <br /> <br />청와대 경제사령탑인 이호승 경제수석은 부동산 정책이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br /> <br />[이호승 / 대통령 경제수석(CBS 라디오)] <br />"후속 조치도 강한 의지를 가지고 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시장 안정 효과는 더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br /> <br />3분기에는 후퇴했던 경제 성장률도 반등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br /> <br />청와대에서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김상조 정책실장도 우리 경제가 선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김상조 / 대통령 정책실장] <br />“올해 성장률 전망도 상향조정되었고, OECD 국가 회원국들 중에 단연코 가장 좋은 전망치입니다” <br /><br />집값 문제와 관련해선 "수해가 나면 신선식품 같은 체감 물가가 폭등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며 "지금 추세라면 강남 4구의 경우 사실상 상승률이 제로에 가까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br /> <br />집단 사의 표명에 따른 청와대 추가 인사도 단행됐습니다. <br /><br />문 대통령은 국민소통수석에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 사회수석에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내정했습니다.<br /> <br />청와대는 두 신임수석이 원래 2주택자였지만 1채는 매매 계약을 체결해 처분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참모들이 전면에 나서 정책 효과를 선전하고, 다주택 참모들도 정리 수순에 접어들면서 보다 강력한 경제 정책 추진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br /> <br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br /> <br />영상편집 김지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