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홍콩 경찰에 전격 체포됐던 빈과일보 사주 지미 라이가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br /> <br />라이는 현지시간으로 어제(12일) 0시쯤 일단 자유의 몸이 돼 홍콩 경찰서 밖으로 걸어나왔습니다. <br /> <br />앞서 홍콩 경찰 내 홍콩보안법 전담 조직인 '국가안보처'는 10일 오전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지미 라이를 체포했고, 200여 명의 경찰이 빈과일보 사옥을 급습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br /> <br />같은 날 체포됐던 2014년 홍콩 우산혁명의 주역 아그네스 차우도 비슷한 시각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br /> <br />조슈아 웡과 함께 활동해온 차우는 자신을 포함해 민주진영 인사들의 체포를 정치적 박해라고 규정하면서 반체제 인사를 탄압하기 위해 홍콩보안법이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0081300371609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