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섬진강 인근 지자체들이 댐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며 비판 수위를 연일 높여가고 있습니다. <br /> <br />섬진강댐이 있는 전북 임실군과 강 하류의 남원시·전남 곡성군 등 지자체장들은 오늘 환경부를 찾아 댐 과다 방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들 단체장은 주민들은 수자원공사 등 댐관리 기관의 수위조절 실패로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다는 것을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피해 원인을 폭우로만 돌리는 기관들의 입장이 주민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섬진강댐 방류 관련 진상 조사와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청원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br /> <br />수자원공사는 앞서 설명회를 열고 최근 강우 불확실성이 너무 커서 폭우 상황을 미리 알기 힘들었다고 해명했습니다. <br /> <br />김민성 [kimms0708@ytn.co.kr] <br /> <br /> <br />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0081314112404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