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 지독한 장마가 끝을 보이면서 이곳저곳에서 복구가 한창이지만, 이미 성수기를 놓친 휴가지 상인들은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br /> 펜션에는 예약 취소 문의가 빗발치고, 근처 식당들은 손님을 찾기가 힘들어졌습니다.<br /> 정태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 /><br /><br />【 기자 】<br /> 한동안 잠기면서 끊어져 버린 다리 밑 도로가 모처럼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br /><br /> 성인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던 근처 펜션들도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br /><br /> 하지만, 성수기에 물폭탄을 맞아 버린 주인들은 막막하기만 합니다.<br /><br />▶ 인터뷰 : 정연부 / 펜션 주인<br />- "돈 다 내줬지 환불로. 속상한 건 말도 못 하죠. 올해는 장사가 끝났지.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장사가 최고 잘될 때인데 이렇게 와 버리니까…."<br /><br /> 직접 수해를 입지 않은 곳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br /><br />▶ 스탠딩 : 정태웅 / 기자<br />- "평소 같으면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로 북적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