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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당혹 속 침묵…민심 되돌릴 '개각카드' 꺼내나

2020-08-14 0 Dailymotion

靑, 당혹 속 침묵…민심 되돌릴 '개각카드' 꺼내나<br /><br />[앵커]<br /><br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30%대로 떨어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청와대는 적잖은 충격과 위기감을 느끼는 모습입니다.<br /><br />여론 반전을 위해 개각 폭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br /><br />강영두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청와대는 일체의 반응과 언급을 삼갔습니다.<br /><br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가 급속도로 아래로 미끄러져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자, 상당한 충격에 휩싸인 모습입니다.<br /><br />지속적인 여론 악화 흐름에 문 대통령은 이번 주 청와대 수석 5명을 교체하며 인적 쇄신과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습니다.<br /><br />그러나 지지층 이탈 흐름이 중단되긴커녕 민심이 더 사나워진 것으로 나오면서 청와대 내부 위기감은 한껏 올라갔습니다.<br /><br />청와대 관계자는 "심기일전해 당면한 수해 복구와 코로나 방역, 주거정의 실현을 포함한 경제 문제 등에 총력을 기울이며, 뚜벅뚜벅 국정 현안을 챙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문 대통령 지지도 추락의 최대 원인이 부동산 정책 논란이라는데 내부 이견은 없어 보입니다.<br /><br />'똘똘한 강남 아파트'라는 냉소를 낳은 노영민 비서실장 유임 결정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여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br /><br />국민의 기대와 어긋난 판단이었다는 겁니다.<br /><br />코로나19 대응과 맞물려 지체된 개각 작업에도 속도가 붙고 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br /><br />정경두 국방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장관 교체에 더해 부동산 정책 책임론이 불거진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교체 카드도 검토될 수 있다는 겁니다.<br /><br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개각 필요성 주장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고 있다"며 분위기 반전을 위한 조기 개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강영두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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