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빈과일보의 사주 지미 라이가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뒤 중국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br /> <br />오늘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미 라이는 전날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이 주최한 온라인 생방송에 출연해 "홍콩의 자유를 위한 투쟁을 미국이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그는 "홍콩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낸다면 이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노력은 서구의 가치에 반하는 중국의 행동과 태도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중국이 서구의 가치에 동화하지 않으면 국제 무역, 정치, 외교의 평화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지미 라이는 지난 10일 홍콩보안법 상 외세와 결탁 혐의로 체포돼 조사받은 뒤 12일 새벽 거액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0081413330729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