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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4개월 만에 100명대…동시다발 확산

2020-08-14 1 Dailymotion

<p></p><br /><br />안녕하십니까. 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 <br> <br>안타깝게도 오랜만에 국내 코로나19 소식으로 뉴스를 시작합니다. <br> <br>그만큼 다시 비상상황인데요. <br> <br>하루 확진자가 그제와 어제 이틀 연속 50명을 넘더니 오늘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br><br>4개월 만인데요. <br> <br>특히나 해외 유입이 아닌 지역 감염이 대부분이라는 게 더 문제입니다. <br> <br>또 우려스러운 건 바이러스가 한 군데에서 퍼진 게 아니라 여러 집단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겁니다. <br> <br>먼저, 이상연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서울 신도림 콜센터의 집단 감염 여파가 이어졌던 지난 4월 1일, <br> <br>당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1명이었습니다. <br> <br>그 이후 국내 발생의 증가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br> <br>과거와 다른 점은 콜센터나 물류센터처럼 한 곳의 대형 집단 발생이 아니라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br> <br>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와 서울 사랑제일교회, 롯데리아 점장 모임, 서울 통일 상가, 금 투자 회사 등의 집단 감염으로 수도권 확진자 수는 급증했습니다. <br><br>[정은경 방역대책본부장] <br>"전염력이 높고 전파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 기하급수적으로 환자가 느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그런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br> <br>4명의 확진자가 나온 동대문 통일 상가의 경우 600개 점포가 밀집해있지만, 아직까지 감염경로도 <br>파악되지 않았습니다. <br> <br>[이상연 기자] <br>"통일 상가 바로 옆에 이렇게 임시선별진료소가 마련됐는데요, 어제부터 400명이 넘는 주변 상인들이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br> <br>서울시는 30명의 확진자가 나온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해서는 시설 폐쇄 조치를 내렸습니다. <br> <br>지금까지 파악된 예배 참석자만 1890명이지만, <br> <br>서울시는 명단 작성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신도들에게 자발적인 검사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br>채널A뉴스. 이상연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권재우 <br>영상편집 :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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