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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정책 기조는 그대로”

2020-08-14 4 Dailymotion

<p></p><br /><br />조금씩 하락하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0%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br> <br>취임 이후 최저치입니다. <br> <br>부동산 정책 논란이 지지율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지만, <br> <br>청와대는 지금 정책 기조를 유지한다는 입장입니다. <br> <br>강지혜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br> <br>'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39%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10월 조국 전 장관 사퇴 직후와 같은 수치입니다. <br> <br>'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53%였습니다.<br> <br>최근 논란이 됐던 부동산 정책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br> <br>[홍형식 / 한길리서치 소장] <br>"부동산 문제는 전 세대, 전 지역에서 이해관계가 충돌되고 많은 손실을 봤다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까 부동산 문제가 지지도 하락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봐야할 겁니다." <br> <br>하지만 청와대는 "국민의 질책"이라면서도 정책 기조는 유지한다는 입장입니다. <br> <br>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경제정책 라인을 재신임했고, <br> <br>다주택 파문을 부른 노영민 비서실장과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김상조 정책실장을 유임시켰습니다. <br> <br>최종건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을 외교부 1차관에 발탁해 집권 후반기 외교안보 문제를 맡긴 것도 <br>현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br> <br>다만 다주택 고위공직자에 대한 여론의 비판을 감안해 차관급 인사 9명을 모두 1주택자로 기용했습니다.<br> <br>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주택은 청와대 뿐만 아니라 정부부처 인사의 '새로운 기준(뉴 노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강지혜 기자] <br>"청와대는 여당의 독주에 대한 견제심리가 커지고 있다며 야당과의 협치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입니다. <br> <br>이르면 이달 내에 여야정 상설협의체 출범을 다시 추진할 방침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br> <br>영상취재 : 조세권 <br>영상편집 :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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