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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 아들 변재준 “수영으로 아빠처럼 유명해질래요”

2020-08-14 3 Dailymotion

<p></p><br /><br />아티스틱 스위밍은 여자 선수만의 종목으로 알고 계실텐데요. <br> <br>가수 변진섭의 아들 변재준이 국내 1호 남자 선수로 등장했습니다. <br> <br>고등학생으로,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따며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br> <br>염정원 기자가 만났습니다.<br><br>[리포트]<br>구호에 맞춰 안무 연습에 열중하는 두 사람. <br> <br>물에서 하는 발레인, 아티스틱 스위밍 고등학생 선수들입니다. <br> <br>이중 이 남학생은 국내 최초 남자 선수이자 가수 변진섭의 아들인 변재준군. <br> <br>어머니는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이주영 감독 입니다. <br> <br>2015년 남자도 출전이 가능한 혼성 듀엣 종목이 생기면서 아티스틱 스위밍을 시작했습니다. <br> <br>[변재준 / 동광고등학교] <br>"엄마가 감독이다 보니까 어렸을 때부터 많이 봐왔어요…운동을 하고 싶어서 엄마와 상담했는데 추천했어요 하는 게 어떠냐…" <br> <br>어머니의 운동 신경과 아버지의 리듬 감각을 물려받은 변군은, <br> <br>2018년 캐나다 오픈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했습니다. <br> <br>지난달 코로나 여파로 온라인으로 열린 가상대회에서는 14개국 선수와 겨뤄 최종 2위를 기록했습니다. <br> <br>남자 선수에겐 불모에 가까운 종목이지만 열심히 훈련하며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br> <br>[변재준 / 동광고등학교] <br>"한국 1호 남자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로서 우리나라를 알리고 멋진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아버지만큼 유명해지고 싶죠…아빠 정도면 정말(좋죠)…" <br> <br>대한민국 1호 남자 아티스틱스위밍 선수 변재준.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br> <br>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 <br> <br>garden9335@donga.com <br> <br>영상취재: 장명석 <br>영상편집: 천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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