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서 34도가 넘는 폭염 때문에 여객기 날개에 있는 센서가 뜨거워져 결항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br /> <br />어제 오후 4시 20분 제주발 김포행 에어부산 8010편이 왼쪽 날개에 있는 공기 흐름 감지 센서가 뜨거운 열에 고장 나 승객 218명 모두 다시 내렸습니다. <br /> <br />여객기 날개와 센서를 식히려고 공항 소방대 소속 소방차까지 동원돼 10분 동안 물 5천 리터를 뿌렸지만 열이 내려가지 않아 이륙하지 못했습니다. <br /> <br />항공사 측은 승객 218명을 목적지까지 이송하기 위해 대체 항공편을 투입했습니다. <br /> <br />고재형 [jhko@ytn.co.kr] <br /> <br /> <br />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00815000809127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