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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코로나19 재확산세 심각...앞다퉈 입국 규제 강화 / YTN

2020-08-14 2 Dailymotion

프랑스 보건당국, 파리 등 적색 등급으로 상향 조정 <br />영국, 프랑스에서 입국자 14일간 자가 격리 의무화 조치 <br />영국, 앞서 스페인·벨기에 입국자에게도 같은 조치 <br />유럽 각국, 코로나19 2차 확산에 앞다퉈 출입국 제한 조치<br /><br /> <br />한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유럽에서 프랑스, 스페인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2차 확산 조짐이 뚜렷해 지고 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등이 앞다퉈 위험국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규제와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프랑스는 최근 이틀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5백 명을 넘기며 2차 확산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br /> <br />프랑스 보건당국은 수도 파리 등의 경계 등급을 기존 주황색에서 최고등급인 적색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br /> <br />[제롬 살로몽 / 프랑스 질병통제국장 : 신규 확진자 수가 너무 빨리 늘고 각종 지표와 신호가 우려스럽고 상황은 계속 악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패는 없습니다.] <br /> <br />급기야 영국은 프랑스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14일간 자가 격리 의무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br /> <br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스페인과 벨기에 등에 대해 먼저 취한 조치를 프랑스에도 적용한 것입니다. <br /> <br />[그랜트 샤프스 / 영국 교통부 장관 : 프랑스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치를즉각 시행했습니다. 영국인들은 정부가 이 조치를 하길 원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스페인에서도 감염자가 급증해 같은 조치를 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우리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br /> <br />갑작스러운 발표에 프랑스를 방문 중인 수십만 명의 영국 여행객은 서둘러 귀국길에 나서는 등 혼란에 빠졌습니다. <br /> <br />[대니얼 아보디 / 프랑스 여행 중인 영국인 : 어젯밤 늦게야 소식을 접했고 그것으로 끝입니다. 이제 우리는 아주 빨리 서둘러 귀국편을 예약해야 합니다. 좌절감을 주는 상황이지만 우리는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br /> <br />이처럼 프랑스 뿐 아니라 유럽 곳곳에서 코로나19 2차 확산 조짐이 일자 유럽 각국 사이에서도 앞다퉈 출입국 제한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탈리아는 스페인, 그리스, 크로아티아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습니다. <br /> <br />최근 신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독일도 스페인, 루마니아, 벨기에 등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같은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국내총생산의 18%가 관광에서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0081503075226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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