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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철수 선언 속 일본 차 판매량 '반 토막' / YTN

2020-08-14 1 Dailymotion

’철수 선언’ 닛산 홈페이지, 차량·매장안내 삭제 <br />작년 7월부터 이어진 불매운동…일본 車 ’직격탄’ <br />토요타·혼다, 각각 1억 원씩 수해복구 성금 기부<br /><br /> <br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불매운동 여파가 자동차 시장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한때 국내 시장 2위를 차지했던 일본 차 판매량이 반 토막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 5월, 불매운동 여파로 철수를 선언한 한국 닛산 홈페이지입니다. <br /> <br />매장이나 모델 안내는 아예 사라지고, 미래 자동차에 대한 설명과 서비스센터 정보만 남아있습니다. <br /> <br />실제로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시작된 불매운동의 타격은 컸습니다. <br /> <br />하이브리드카 중심으로 시장을 넓히며 수입차 시장 2위를 지키던 일본 차는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절반 넘게 줄었습니다. <br /> <br />닛산이 재고 소진을 위해 값을 크게 낮추며 한때 품절 사태가 벌어지긴 했지만, 다른 브랜드의 성적은 부진했습니다. <br /> <br />[정송희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조사연구실 선임 : 국내시장 철수 직전에 대규모 프로모션을 시행한 닛산을 제외한 토요타와 렉서스와 같은 모든 일본 브랜드들의 판매가 50%에서 70% 넘는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br /> <br />갈수록 상황이 어려워지자 일본 자동차들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리는데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br /> <br />사고로 수리 비용이 많이 들면 아예 신차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 등장하는가 하면, 신차 할인 판매와 평생 엔진오일 무상교환 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br /> <br />또 토요타코리아와 혼다코리아는 나란히 1억 원씩 수해복구 성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br /> <br />다른 수입차 중에서는 BMW와 벤츠 등 독일 브랜드의 선전이 두드러졌고, 테슬라를 앞세운 미국 자동차 판매도 70% 가까이 늘었습니다. <br /> <br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을 노리는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여파로 업체별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br /> <br />YTN 이지은[jele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00815045936106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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