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에서만 최소 158명으로 집계돼 '수도권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br /> 방역당국은 오늘 긴급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할 예정입니다.<br /> 윤지원 기자입니다.<br /><br /><br />【 기자 】<br />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 증가세가 가파릅니다.<br /><br />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서울 58명, 경기도 100명으로 집계돼 최소 158명을 기록했습니다.<br /><br /> 서울과 경기 모두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일 최다 신규 확진자를 기록한 것입니다.<br /><br /> 그제는 10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틀 동안 최소 261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br /><br />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자 방역수준 상향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br /><br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br />- "서울시와 경기도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에 준하는 방역 대응 조치를 신속하게 검토해 주셔야…."<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