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가 컸던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에도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오전까지는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지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br /> <br />지금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지금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br /> <br />하지만 많을 때는 시간당 30㎜ 정도의 강한 빗줄기가 내리는 상황이라, 제 뒤에 있는 중랑천의 물살도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br /> <br />기상청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 지역, 그리고 강원 영서 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br /> <br />이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br /> <br />현재 경기 북부 지역은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데요. <br /> <br />앞서 한 차례 범람했던 임진강 수위는 1m에서 5m를 사이를 유지하고 있어 홍수주의보 발령 단계인 9.5m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br /> <br />오늘 비는 오늘 낮 12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비가 내리는 지역에 계신 분들은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br /> <br /> <br />임시공휴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첫날인데 차량 통행이 통제된 곳은 없나요? <br /> <br />[기자] <br />제 뒤로 보이는 동부간선도로는 아직 통제되지 않은 상황인데요. <br /> <br />다만 그 옆을 흐르는 중랑천 수위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어서, 또다시 통제될 우려도 있는 상황입니다. <br /> <br />교통량도 아직은 그리 많지 않아 일부 상습 정체 구간 등을 제외하고는 통행에 별다른 차질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현재 서울 시내에서는 강남구 양재천로 하부도로가 침수로 인해 전면 통제돼 있습니다. <br /> <br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기 때문에, 안전 운전에 특히 신경을 쓰셔야 하겠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서울 월릉교에서 YTN 홍민기[hongmg1227@ytn.co.kr]입니다. <br /> <br />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15101817277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