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 대유위니아 MBN여자오픈에서 신인 돌풍이 거셉니다.<br /> 올해 프로에 데뷔한 구래현과 송가은이 선두권으로 치고나가면서 내일(16일) 마지막 날, 언니들의 반격이 볼만하게 됐습니다.<br /> 국영호 기자입니다.<br /><br /><br />【 기자 】<br /> 안소현이 광복절을 맞아 모자에 대한민국만세 자음과 태극문양을 새기고 나와 버디 퍼트에 성공합니다.<br /><br /> 박결도 같은 모자를 쓰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깁니다.<br /><br /> 뜻깊은 날, 최민경은 4번 홀에서 티샷을 곧바로 깃대에 맞추면서 아쉽게 홀인원을 놓쳤습니다.<br /><br /> 신지애는 국내 투어 최다승 주인공답게 어려운 상황에서 완벽한 어프로치를 뽐냈고,<br /><br /> 같은 조의 지난해 대상 최혜진 역시 벙커샷을 가볍게 홀컵에 붙여 탄성을 자아냈습니다.<br /><br /> 신인 구래현은 2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9언더파 선두에 올라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br /><br />▶ 인터뷰 : 구래현 / 동부건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