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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에 농작물 몸살...수확해도 복구 불가능 / YTN

2020-08-15 0 Dailymotion

수마가 할퀴고 간 지역 곳곳에는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br /> <br />공공시설에 대한 복구는 신속히 이뤄지고 있지만 일부 농작물은 아예 복구할 수 없어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김동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가 동원돼 폭우에 유실된 도로를 다시 만듭니다. <br /> <br />장마가 끝나가면서 각종 공공시설 등에 대한 복구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br /> <br />충북 북부 지역에만 도로 등 시설 복구를 위해 800여 대의 중장비가 투입됐습니다. <br /> <br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5천여 명도 주로 시설 하우스 복구작업에 동원돼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br /> <br />하지만 수확을 앞두고 있던 일부 농작물에 대한 복구는 이미 글렀습니다. <br /> <br />장마가 길어지면서 수확 시기를 놓쳐 썩어버렸기 때문입니다. <br /> <br />만2천여 제곱미터의 이 인삼밭도 멀쩡해 보이지만 침수로 인삼이 모두 썩어 수확하나 마나입니다. <br /> <br />[신대철 / 충북 충주시 산척면 : 복구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되죠. 지금에 와서 보면 물도 빠져 있는 상태도 아니고 아주 건들지도 못하겠고 이래 할 수도 없고 저래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에요.] <br /> <br />고구마 밭도 수확을 못하기는 마찬가지. <br /> <br />침수 이후 곧바로 수확을 못하는 바람에 벌써 썩은 내를 풍기고 있습니다. <br /> <br />고추와 복숭아도 상품성이 떨어져 그냥 버려졌습니다. <br /> <br />애지중지 정성을 쏟았던 농작물이 수확 직전에 피해를 당하고 복구도 안 돼 농민들은 애만 태우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br /> <br /> <br />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00815224510001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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