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천 명 넘게 나오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br /> <br />미국에 이어 코로나19 감염자가 두 번째로 많은 브라질에서는 보우소나르 대통령에 이어 그 가족들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동우 기자! <br /> <br />일본에서는 사흘 연속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천 명을 넘겼다고요? <br /> <br />[기자] <br />일본의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2백 명을 넘었습니다. <br /> <br />13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천 명 넘게 나온 것입니다 <br /> <br />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 동안 연속으로 천 명대를 기록한 뒤 10일부터 12일까지는 천 명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다시 사흘 연속 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br /> <br />NHK와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어제 일본의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385명, 오사카 151명을 포함해 모두 천2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5만5천909명으로 늘었습니다. <br /> <br />누적 사망자는 7명 늘어 천106명이 됐습니다. <br /> <br /> <br />누적 확진자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브라질에서는 대통령 가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코로나19 판정을 받았다가 회복된 가운데 대통령 가족 가운데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사례가 또 나왔습니다. <br /> <br />현지시간 15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넷째 아들인 자이르 헤난 보우소나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br /> <br />이 사실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두 번째 전처인 아나 크리스치나 시케이라 발리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br /> <br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두 차례 이혼하고 세 차례 결혼했으며 다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달 6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관저 격리에 들어갔다가 24일 음성 판정이 나와 27일부터 정상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br /> <br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음성 판정을 받은 날로부터 1주일도 지나지 않아 부인 미셸리 보우소나루 여사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 <br />전문가들은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접촉 빈도가 높은 참모와 각료 가운데 양성 판정 사례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브라질에서 코로나19 대응을 현장에서 지휘하는 주지사 27명 가운데 지금까지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00816101012158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