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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우리제일교회 감염 충남까지 번져...파주·양평도 추가 확진 / YTN

2020-08-16 3 Dailymotion

경기도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br /> <br />파주와 양평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br /> <br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윤주 기자! <br /> <br />그곳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소식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현재 이곳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만 최소 108명입니다. <br /> <br />조금 전 용인시청은 수지구 동천동에 사는 7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 남성은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곳 교인의 남편입니다. <br /> <br />어제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서 사는 5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br /> <br />두 사람 모두 지난 9일 이곳에 방문해 성가대 활동과 교회 내 점심식사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br /> <br />이처럼 용인 지역뿐 아니라 서울과 인천, 수원을 비롯해 경북 포항과 충남 당진에서도 용인 우리제일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나온 건데요. <br /> <br />오늘 0시 기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돌파한 가운데, 이곳과 관련된 확진자도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방역 당국은 불과 일주일 새 이렇게 확진자가 폭증한 것과 관련해 성가대원들이 마스크를 벗고 찬송하고, 교회 식당에서 일부 교인이 함께 식사한 것을 감염 위험요인으로 꼽았는데요. <br /> <br />또, 평일 가정방문 예배를 진행한 것도 감염을 확산시킨 행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경기도는 어제부터 2주간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집합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정규 예배나 미사, 법회를 제외한 소모임이나, 음식제공, 식사, 행사 등이 금지됩니다. <br /> <br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다가 적발된 종교 시설의 책임자와 이용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구상권도 청구될 수 있습니다. <br /> <br /> <br />파주 스타벅스와 양평 서종면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요? <br /> <br />[기자] <br />파주시는 운정동에 사는 30대 A 씨와 고교생 B 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A 씨는 지난 8일 오후 확진자가 방문한 스타벅스 파주 야당점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B 양도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운정2동 거주 C 양과 같은 반 친구로 지난 8일 오후 같은 시간대에 스타벅스 야당점을 찾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스타벅스 야당점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2차 감염자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1611514648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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