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우리제일교회의 경우 관련 누적 확진자가 1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파주와 양평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방역 당국은 양평군 마을 모임과 강남구 골드트레인 사이 연결 고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윤주 기자! <br /> <br />그곳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소식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이곳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126명입니다. <br /> <br />어제 공식 집계된 확진자가 105명이었는데, 하루 만에 21명이 늘어난 겁니다. <br /> <br />용인과 구리, 안성에도 이어 충남 당진에서도 교인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br /> <br />방역 당국은 불과 일주일 새 이렇게 확진자가 폭증한 것과 관련해 성가대원들이 마스크를 벗은 채 찬송하고, 교회 식당에서 일부 교인이 함께 식사한 것을 감염 위험요인으로 꼽았는데요. <br /> <br />또, 평일 가정방문 예배를 진행한 것도 감염을 확산시킨 행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경기도는 어제부터 2주간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집합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정규 예배나 미사, 법회를 제외한 소모임이나, 음식제공과 식사, 행사 등이 금지됩니다. <br /> <br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다가 적발된 종교 시설의 책임자와 이용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구상권도 청구될 수 있습니다. <br /> <br /> <br />양평군 단체모임과 서울 강남구 골드트레인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사이 연결 고리가 확인됐다고요? <br /> <br />[기자] <br />확진자 31명이 무더기로 나왔던 양평군 서종면 마을 모임과 강남구 골드트레인의 연결 고리가 확인됐습니다. <br /> <br />마을 모임에 다녀온 뒤 확진됐던 서울 광진구 확진자의 며느리가 강남구 골드트레인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이 며느리 역시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오늘 추가 확진자가 2명 더 나왔습니다. <br /> <br />이들은 지난 9일 명달리 숲속 학교에서 열린 '복달임' 행사에 참여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들입니다. <br /> <br />이에 따라 서종면 확진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어났는데, 먼저 확진자가 발생했던 강남 골드트레인 관련 확진으로 포함시키면 모두 56명이 됩니다. <br /> <br />방역 당국은 현재 숲속 학교 소재지인 명달리 주민에 대해 사실상 전수조사를 하고 있으며 서종면 주민에 대해서도 희망자들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br />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1615584777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