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롯데월드가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br><br>영업을 하다 갑자기 문도 닫아 버렸습니다. <br> <br>갑자기 터지는 코로나 19 확진자 소식에 놀이공원도, 기업도.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br><br>홍유라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연휴를 맞아 특수를 기대했던 잠실 롯데월드, 하지만 매표소는 썰렁하고 한쪽에는 마감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br> <br>코로나 19 확진자가 방문했던 걸로 확인되면서 오늘 오후 영업을 긴급 중단하고 임시 영업 종료한 겁니다. <br> <br>[롯데월드 관계자] <br>"(방역 당국에서) 확진자가 다녀갔단 내용을 공유 받았습니다. 오늘 2시부터 매표를 중단하고 손님 퇴장조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했습니다." <br> <br>기업들도 비상입니다. <br> <br>삼성전자 서울 연구개발 캠퍼스에서도 지난 14일 확진자가 나와 내일까지 건물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br> <br>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직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br>카카오는 다시 무기한 재택근무에 돌입했고, 네이버는 2주 동안 주2회만 출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br> <br>정부는 지난 금요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외식, 공연 할인 쿠폰 행사를 사흘만에 중단했습니다. <br> <br>코로나 확산까지 겹쳐 관련 업계는 더욱 타격을 입게됐습니다. <br> <br>채널 A뉴스 홍유라입니다. <br><br>yura@donga.com <br>영상취재 : 권재우 <br>영상편집 : 정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