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미 / 서울시 방역통제관] <br />안녕하십니까?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박유미입니다. <br /> <br />8월 17일 서울시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br /> <br />8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90명이 늘어서 2077명으로 493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1571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하였습니다. <br /> <br />신규 확진자 90명은 해외 접촉 1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58명, 관악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3명, 양천구 되새김 교회 3명, 확진자 접촉 16명, 경로 확인 중 6명입니다. <br /> <br />16일 22시 기준 서울시 병상 가동률은 787병상 중 485병상을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61.1%입니다. <br /> <br />이에 서울시는 차질 없는 환자치료와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선제적으로 병상 및 시설을 확보하겠습니다. <br /> <br />우선 태릉선수촌에 최대 382병상을 확보해 19일부터 즉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며 250병상 규모의 한전 연수원을 추가로 확보해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br /> <br />또한 자가격리자 급증에 대비해 196실 규모의 민간 호텔 1개소를 추가 확보해 19일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br /> <br />다음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발생 현황입니다. <br /> <br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다니는 교인 한 분이 12일 최초 확진 후 15일까지 198명, 16일 116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315명이며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209명입니다. <br /> <br />현재까지 교인 및 방문자 등 총 1207명에 대해 검사했으며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08명, 음성 624명, 나머지는 진행 중입니다. 서울시는 지역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랑제일교회 교인 및 방문자 총 4066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포함한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고 검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br /> <br />서울시는 검사대상자 4066명 중 3437명의 소재를 확인했으며 서울시 거주자 1971명의 신속한 코로나 검사와 자가격리를 안내한 상태입니다. <br /> <br />주소지가 없었던 669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119명에 대해서는 연락을 취했습니다. <br /> <br />나머지 550건에 대해서는 경찰청과 협조해 직접 찾아가 조속한 검사와 자가격리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br /> <br />해당 시민 중 아직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br /> <br />또한 이후 관할지역 보건소를 통해 별도 통지서가 발부되기 전까지는 자가격리를 유지...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pn/0301_20200817111514806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