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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백 명 이상..."대구 때보다 위험" / YTN

2020-08-17 3 Dailymotion

■ 진행 : 이승민 앵커 <br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막바지 여름 연휴를 앞두고 시작된 환자 증가세가 여전히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대규모 재유행의 초기단계라고 규정하고 수도권 공동대응반까지 꾸렸는데요. 5000명이 넘는 환자가 나온 지난 2월 대구 신천지 사태보다 더욱 위험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금 하루에 100명이 넘는 그러니까 세 자릿수의 신규 확진자 수를 나흘째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미 지난 5월에 이태원 클럽 당시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넘어섰다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죠? <br /> <br />[류재복] <br />그렇습니다. 집단감염자가 많이 나온 사건으로 규정해야겠죠. 사건을 보면 신천지 대구교회가 5214명이었고 이태원 클럽이 277명이었으니까 지금 성북구에 있는 사랑제일교회는 319명이니까 이미 넘었고요. 319명은 지금 파악되는 신도의 절반도 검사가 안 된 상태에서 319명이 나온 거니까요. 훨씬 더 많은 환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고요. 지금 보면 지난 8월 14일, 그러니까 연휴 전날이죠. 103명이 나온 이후로 166명 그리고 어제는 279명, 오늘은 197명 이렇게 나왔죠. 서울, 경기가 거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대부분 나오고 있고요. 그래서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방역당국에서는 대규모 재유행의 초기단계다. 그러니까 지금 초기단계에서 제대로 제압을 하게 되면 큰 탈 없이 지나가겠지만 이것이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재유행이 시작된다 이런 얘기거든요. 상당히 불안불안한 단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숫자는 방역당국이 발생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규정돼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특히 성북구에 있는 사랑제일교회의 역학조사 결과가 얼마나 빨리 나오느냐에 따라서 유행 초기단계에 제압할 수 있느냐 없느냐 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br />그런데 이미 5월에 이태원 클럽 집단은 넘어섰고 신천지 때와도 비교가 많이 되는데 방역당국에서는 그때보다 지금이 더 위험하다고 보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br /> <br />[류재복] <br />첫 번째는 확산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예를 들자면 신천지 대구교회는 2월 18일에 31번째 신천지 사태의 첫 번째 환자가 나왔죠.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1715195889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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