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감염 가능"…거리두기 3단계도 검토<br /><br />[앵커]<br /><br />정부와 방역당국이 그야말로 초긴장 상태입니다.<br /><br />수도권 교회발 확산세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인데요.<br /><br />심지어 거리두기 3단계도 검토하겠다고 했는데, 그만큼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겁니다.<br /><br />한지이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17일 0시 기준 전국에서 확진자가 나온 시도는 17개 가운데 12곳.<br /><br />서울과 경기를 빼고도 30명이 넘는 확진자가 전국에서 골고루 나왔습니다.<br /><br />교회와 카페, 식당, 시장,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동시다발적인 감염이 이뤄진 겁니다.<br /><br />최근 2주간 감염된 1,126명 가운데 65.1%는 집단발병으로, 11.6%는 깜깜이 환자로 아직도 감염경로를 조사중입니다.<br /><br />방역당국은 지난 13일 이후 수도권 확산세가 전국에 기하급수적으로 퍼져나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br /><br />광복절 집회 참가자들을 통한 무증상, 고령자 전파 가능성이 생기면서 14일간 촉각을 세울 방침입니다.<br /><br /> "현재 서울과 경기는 언제, 어디서든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위중한 상황입니다. 사람들이 밀집하고 밀폐된 모든 장소의 이용을 최대한 줄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br /><br />실제 정부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100명이 넘을 때 취할 수 있는 3단계 거리두기에 대한 검토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br /><br />3단계 거리두기가 시행되면 10인 이상의 모임이 금지되고, 등교수업이 제한되는 한편, 고·중위시설 운영이 중단됩니다.<br /><br /> "사람들 많이 모이는 곳에 되도록 가지 않으셨으면 하고요. 긴 시간 머무르지 말고 마스크 쓰시고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의 방역수칙을 잘 지키시는 것 밖에…"<br /><br />정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격히 늘 수 있다고 보고 수도권 병상공동대응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2주간 종교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