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윌밍턴, 뉴욕, LA 4곳 화상 연결로 진행 <br />대형 극장에 차 탄 채 입장해 참여하는 방식 도입 <br />본행사는 매일 밤 9시부터 2시간여 진행 <br />3일째 부통령·4일째 대통령 후보자 수락연설<br /><br /> <br />미국 민주당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을 오는 11월 대선후보로 지명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시작합니다. <br /> <br />미국 전역의 주요 거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하는데 대선후보 수락 연설은 마지막 넷째 날인 목요일 이뤄질 예정입니다. <br /> <br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태욱 특파원! <br /> <br />미국 양당의 전당대회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br /> <br />먼저 야당인 민주당부터 나흘 동안 진행하는데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대신 화상으로 연결해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죠? <br /> <br />[기자] <br />애초 대규모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던 위스콘신주 밀워키와 바이든 전 부통령의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 뉴욕과 LA 4곳의 거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군중 없이 진행됩니다. <br /> <br />다만 위스콘신과 햄프셔 등 몇 곳에서는 자동차 극장처럼 차를 타고 입장해 참여하는 방식도 도입됩니다. <br /> <br />본행사는 매일 밤 9시부터 2시간여 동안 이뤄지고 주요 방송사들은 한 시간씩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br /> <br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와 힐러리 클린턴 부부 등 주요 연설자들의 지지 연설도 매일 너덧 개씩 배치됐습니다. <br /> <br />경선 결과를 반영하는 주별 대의원의 공개투표는 둘째 날 이뤄지는데 통상 여러 시간이 걸렸지만 이번에는 30분가량으로 단축됩니다. <br /> <br />부통령 후보자의 수락연설은 셋째 날에, 대미를 장식할 대통령 후보자 수락연설은 마지막 넷째 날 이뤄질 예정입니다. <br /> <br /> <br />공화당 전당대회가 다음 주 이어지죠? 윤곽이 나왔습니까? <br /> <br />[기자] <br />공화당 전당대회는 민주당보다 딱 일주일 늦은 오는 24~27일 열릴 예정입니다. <br /> <br />공화당 대의원들이 24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지명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7일 백악관에서 수락연설을 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26일 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역사 성지인 맥헨리 요새에서 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민주당 전당대회와 달리 대의원이 참여하고 일부 군중이 모이는 행사가 병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 <br />후보 지명에 이은 본격적인 혈투의 막이 오른 셈인데요. 이미 양당 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00818081115444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