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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으로 75건 전파…어린이집 교사·서울시향 단원도 확진

2020-08-18 4 Dailymotion

<p></p><br /><br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br> <br>사랑제일교회 확진자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다른 교회, 어린이집, 콜센터, 요양병원까지 곳곳에서 2차 감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br> <br>서울 아닌 다른 지역 감염사례가 70건이 넘습니다. <br> <br>황규락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문이 굳게 닫혀있는 서울의 한 어린이집. <br> <br>보육 교사가 어제 확진 판정을 받고 출입이 통제된 겁니다. <br> <br>지난 11일부터 나흘 간 이곳에 근무했던 보육 교사는 지난 8일과 9일, 사랑제일교회에 방문했고 광복절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광진구청 관계자] <br>"(어린이집 교사가) 마스크를 썼다 안 썼다 했었어요. 필요에 의해서. 지금 연락된 분들은 다 음성이고…" <br> <br>서울시립교향악단의 한 단원도 사랑제일교회에 다니는 학생을 가르치다가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br>서울시향은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고 모든 단원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br><br>이렇게 사랑제일교회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다른 교회와 사무실, 콜센터, 요양병원 등으로 빠르게 번졌습니다.<br> <br>서울이 아닌 타 지역으로 전파된 사례도 75건에 달합니다. <br> <br>[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br>"지금의 상황은 수도권, 특히 일부 교회의 환자 규모의 크기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추가 전파가 전국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고…" <br> <br>2차, 3차 전파로 인해 코로나19가 전방위로 확산되는 상황. <br> <br>정부는 사랑제일교회 교인 명단을 지자체들과 공유해 다른 지역으로의 추가 전파를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 <br> <br>황규락 기자 rocku@donga.com <br>영상취재 : 정기섭 <br>영상편집 :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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