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입장료 할인까지 해주며…中 우한서 수천 명 ‘수영장 파티’

2020-08-18 3 Dailymotion

<p></p><br /><br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죠. <br> <br>그런데 그 바이러스의 진원지로 지목된 우한에서 수영장 파티가 벌어졌습니다. <br> <br>정다은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물이 거의 보이지 않을 만큼 수영장을 빼곡하게 메운 수천 명의 인파. <br> <br>마스크를 쓴 사람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br> <br>튜브도 들어갈 자리가 안 보일 정도입니다. <br> <br>파티가 열린 곳은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된 중국 우한. <br><br>세계보건기구, WHO가 전 세계에서 하루 동안 30만 명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한 바로 그날입니다. <br> <br>중국 후베이성에선 경제를 살리겠다며 입장료를 할인해주며 손님을 끌어모았습니다. <br> <br>중국은 본토 신규 확진자가 0명이라며 코로나 청정국임을 강조하지만 바이러스로 고통 받는 세계인의 시선은 좋을 리가 없습니다. <br><br>영국의 한 카지노. <br> <br>딜러와 이용객 사이에 투명 칸막이가 등장했습니다. <br> <br>침방울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한 고육지책입니다. <br> <br>영국은 현지시간 1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조건으로 일부 시설의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br> <br>의회 광장엔 수십 명의 수험생이 모였습니다. <br> <br>코로나19 여파로 대입 수능시험이 취소되자 교육 당국과 학교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학생들을 평가했는데, 빈곤 지역 공립학교보다 사립학교 학생들이 유리한 점수를 받자 분노가 폭발한 겁니다. <br> <br>[커티스 / 반대 학생] <br>"많은 학생이 성적표를 받고 울었습니다. 그런 점수를 받을 만한 학생이 아니라는 걸 모두가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것이 옳지도 않고, 공정하지도 않다고 믿습니다." <br> <br>여론의 반발로 교육 당국은 성적 발표를 없던 일로 했지만 수험생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br> <br>dec@donga.com <br>영상편집 : 이혜진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