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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 쓰고, 손 잡고..."광화문 집회에 확진자 최소 10명 참여" / YTN

2020-08-18 0 Dailymotion

전광훈 목사, 광복절 광화문 집회서 마스크 미착용 연설 <br />방역 당국 "확진자 최소 10명 광화문 집회 참석" <br />집회 참석 유치장 수감자 확진…경찰관 등 17명 진단 검사<br /><br /> <br />지난 주말 광화문 집회 참가자들 가운데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방역 당국은 최소 10명의 확진자가 당시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김승환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단상에 오르기 전 마스크를 착용하고, 악수 대신 주먹 인사를 나누는 전광훈 목사. <br /> <br />단상에 올라가자 마스크를 벗어 손목에 걸고 연설합니다. <br /> <br />[전광훈 / 사랑제일교회 목사 (지난 15일) : 지금부터 또 15일 동안 집구석에서만 처박혀 있으라고 합니다. 저를. 여러분께 물어보겠습니다. 받아들여야겠습니까?] <br /> <br />16분간 마스크 없이 연설했는데, 바로 옆에서 영어로 통역하던 여성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습니다. <br /> <br />전 목사가 사용한 마이크는 그대로 사회자가 넘겨받아 다시 사용했습니다. <br /> <br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도 마스크를 턱밑으로 내린 채 전 목사와 손을 잡았습니다. <br /> <br />앞서 단상에 섰던 김진태 전 의원 역시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방역 당국은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최소 10명의 확진자가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확진 판정을 받은 전 목사와 밀접 접촉한 사람이 영상으로도 확인된 만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br /> <br />실제로 집회에 참여해 불법행위로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던 6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담당 경찰관 등 17명이 진단 검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br /> <br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광화문 집회에 투입된 경찰은 물론, 참여자들과 그 가족 등으로 확산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승환[hsw0504@ytn.co.kr]입니다. <br /> <br />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1821500671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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