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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 투입 경찰 7천6백여 명 코로나19 전수 조사 / YTN

2020-08-19 7 Dailymotion

지난 광복절 광화문 집회 때 통제를 위해 투입됐던 경찰 7천6백여 명 전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br /> <br />집회 참가자들 가운데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현장에서 밀접 접촉이 불가피했던 경찰에도 비상이 걸린 겁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준명 기자! <br /> <br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전수 검사 대상은 광복절이었던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투입됐던 경력 7천6백여 명입니다. <br /> <br />의경도 포함된 수치입니다. <br /> <br />집회를 통제하기 위해 투입된 경찰들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켰지만,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전수검사를 받기로 경찰청이 방침을 정한 겁니다. <br /> <br />당시 경찰은 모두 14개 지방청 소속의 90여 개 중대를 광화문역과 경복궁역 주변 도로와 지하철역 입구 등에 배치해 집회를 관리했습니다. <br /> <br />지방청별 투입 경력은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5,417명, 경기 남부지방경찰청 667명, 경기 북부지방경찰청 259명, 광주지방경찰청 183명 등입니다. <br /> <br />서울 경찰의 경우 오늘 오전 9시부터 중구 신당동 소재 기동본부 등 부대 소재지에서 보건당국의 출장 형태로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서울청을 제외한 13개 지방청 소속 경찰은 각 지방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습니다. <br /> <br /> <br />7천 명이 넘는 경찰들, 어떤 방식으로 전수 검사하는 건가요? <br /> <br />[기자] <br />진단 검사 대상이 7천 명이 넘는 만큼, 검사도 사흘에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br /> <br />검사가 끝난 경찰관은 업무에 복귀하지 하고 자택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br /> <br />군 복무 중인 의경들은 진단 검사 뒤 부대 내에 격리돼 검사 결과를 기다리게 됩니다. <br /> <br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가 해제됩니다. <br /> <br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서울 도심 집회가 금지되는 등 집회 수요가 많지 않아서, 해당 대원들을 곧바로 현장에 투입할지는 각 부대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할 방침입니다. <br /> <br />만약 양성 판정을 받은 대원이 나올 경우, 해당 대원과 밀접 접촉한 경찰들은 14일 동안 격리됩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준명[shinjm7529@ytn.co.kr]입니다. <br /> <br /> <br />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19115359611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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