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집단감염에…개신교 비판 목소리 커져 대책은?<br /><br /><br />개신교계 최대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회가 교회발 코로나19가 확산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데 이어 오늘은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br /><br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고, 또 한국교회총연합회 차원의 대응책은 무엇인지, 긴급회의에 참석한 한기채 상임회장과 전화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br /><br /> 한국교회총연합회가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대국민 사과를 했는데요. 오늘 긴급회의까지 열게된 배경은 무엇이고, 또 이 자리에서 어떤 얘기들이 나왔습니까?<br /><br /> 현재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를 포함해 수도권내 여러 교회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교총이 분석하고 있는 원인은 무엇인가요?<br /><br /> 지난 7월 방역당국이 교회를 대상으로 방역강화 조치를 하자 한교총에서도 개신교 탄압이라며 유감 표명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강화조치 해제 이후 집단감염이 속출하자 일각에선 강화조치를 해제하면 안됐던게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옵니다. 이 점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br /><br /> 특히 집단감염의 발생 원인으로 교회 내의 수련회 등의 행사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전국에서 모인 200명의 목사들이 수련회를 진행해 비판이 커지고 있는데요. 교단의 통제력이 약한게 아니냔 분석도 나옵니다. 이 점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br /><br /> 개신교계가 각 교단, 교회에 대한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중소형 교회의 경우 온라인 예배 전환에 동참할지는 미지수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요?<br /><br /> 특히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앞서 정부의 방역 대책을 무시하고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후 확진 판정까지 받았고, 신도 명단 허위제출 논란에 이어 어제는 확진자가 탈출하는 일까지 있었는데요. 이에 대한 한교총의 입장은 무엇인지요?<br /><br /> 최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를 두고 개신교 내부에서는 "목사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비판까지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한 회장님의 입장은 어떠신지요?<br /><br /> 특히 회장님께서 대표로 있는 한국성결교회연합회의 경우엔 지난 5월 27일 전광훈 목사가 대표로 있었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탈퇴한바 있는데요. 탈퇴 배경과 의미는 무엇인지 짚어주시죠.<br /><br /> 이번 일을 계기로 개신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안 좋아진 측면도 있는데요. 이에 대한 해결책은 뭐라고 보시는지요?<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