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방송 출연자들을 상대로 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br /> <br />조 전 장관은 '가로세로연구소'와 출연자인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유튜버 김용호 씨를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조 전 장관 변호인단은 이들이 수많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조 전 장관과 자녀를 상대로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해 엄청난 고통을 당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특히 '조 전 장관이 특정 여배우를 밀어줬다'거나 '딸이 빨간색 외제 차량을 타고 다닌다', 아들과 관련해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 뒤바뀌었다'는 내용 등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지목했습니다. <br /> <br />이어 조 전 장관 자녀들은 공인이 아님에도 사회적 낙인이 찍혔다며, 여전히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해당 영상들에 대한 삭제 청구도 소송에 포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또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해 조 전 장관이 관련 혐의로 기소되지 않았는데도 가로세로 연구소 측의 사과나 방송 내용 수정은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조 전 장관은 이번 소송에서 이길 경우 지급될 판결금 일부는 언론 관련 시민운동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이경국 [leekk0428@ytn.co.kr] <br /> <br />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19161607088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