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특보…열대야에도 방역수칙 준수해야<br /><br />[앵커]<br /><br />서울은 사흘째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br /><br />오늘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br /><br />청계천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br /><br />한수현 캐스터.<br /><br />[캐스터]<br /><br />네. 오늘도 많이 더우셨죠.<br /><br />한낮에도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더웠는데요.<br /><br />이곳 청계천도 후텁지근 하지만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이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주는 모습입니다.<br /><br />오늘 서울 강북구는 33.7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절정에 달했는데요.<br /><br />현재 2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br /><br />한낮의 열기는 아직도 가시질 않고 있는데요.<br /><br />내일 내륙 곳곳은 아침까지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난다는 예보입니다.<br /><br />이곳 청계천의 모습도 예년과는 조금 다릅니다.<br /><br />평소 같으면 이맘때쯤 물가에 발을 담그고 여름밤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가득했을 텐데요.<br /><br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한산한 모습이고요.<br /><br />간간이 지나다니는 시민들도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입니다.<br /><br />지난 16일 서울과 경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br /><br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2M 이상 거리를 두고요.<br /><br />기침을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을 가리는 등 개인방역수칙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br /><br />푹푹 찌는 더위에 잠 못 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br /><br />수분 섭취 잘하시면서 건강관리에 힘쓰시기 바랍니다.<br /><br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연합뉴스TV 한수현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