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한 이낙연 후보가 2주간 자가격리를 통보받아 사실상 자택에서 전당대회를 치르게 됐습니다. <br /> <br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이 후보가 코로나19 검진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보건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오는 31일 낮 12시까지 2주간 자가격리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자신의 SNS에 선거 일정에 차질을 드려 송구하지만, 지금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기회를 제약받는 김부겸, 박주민 후보께 미안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투표는 예정대로 24일부터 29일 사이 온라인과 ARS로 실시된다며, 향후 일정에 어떻게 참여할지는 당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7일 출연했던 라디오 방송의 또 다른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달받은 뒤 어제저녁 검사를 받고 일정을 중단한 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819225453612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