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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발 감염 623명...전광훈 "정부가 확진자수 늘려" / YTN

2020-08-20 9 Dailymotion

어제 정오 기준 누적 환자 623명…166명 추가 확진 <br />확진자 다녀간 114개 시설 조사 중…"추가 전파 우려" <br />검사 거부·연락 두절 380여 명…신원 미상 600여 명 <br />전광훈 "정부, 무한대로 검사 강요해 확진자 수 늘려"<br /><br /> <br />서울사랑제일교회발 집단 감염 규모가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일주일 만에 620명대를 넘어서며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전광훈 목사는 정부가 교인과 집회 참가자에게 무한대로 검사를 강요해 확진자 수를 늘리고 있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br /> <br />우선 확진자 현황 설명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어제 정오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집단감염 규모는 모두 623명입니다. <br /> <br />접촉자 가운데 166명이 추가 확진됐는데요. <br /> <br />지역별로 보면 서울 393명을 포함해 수도권이 588명입니다. <br /> <br />비수도권 감염 환자는 모두 35명인데 거의 전국 모든 시도에서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br /> <br />교회는 서울 성북구에 있지만, 신도들은 전국 각지에 분포해 있기 때문인데요. <br /> <br />더 큰 문제는 콜센터와 직장, 의료기관 요양시설, 심지어 다른 교회에서까지 추가 전파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겁니다. <br /> <br />방역 당국은 현재 이 교회 확진자가 다녀간 학교·학원 33곳, 어린이집·유치원 7곳,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 19곳, 종교시설 5곳 등 모두 114개 시설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br /> <br />현재 이 교회 관련자 3,793명 가운데 3,275명에 대해 검사를 마쳤는데, 이 가운데 568명이 확진됐습니다. <br /> <br />양성 판정을 받은 비율이 무려 17%에 달하는데요. <br /> <br />현재 정부가 파악한 사랑제일교회 교인 4천여 명 가운데 연락이 안 되거나 검사를 거부한 사람은 380여 명이고, 신원을 파악 중인 교인은 600명이 넘습니다. <br /> <br />경찰은 지난 2월 신천지 때보다 1.5배 넘는 8,500여 명을 투입해 교인 신원과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br /> <br /> <br />이런 가운데 전광훈 목사는 대국민 입장문을 냈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br /> <br />[기자] <br />최근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격리된 전광훈 목사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오늘 아침 조선과 중앙, 동아 등 일부 조간신문 1면에 '대국민 입장문'이라며 전면광고를 낸 건데요. <br /> <br />먼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는 건 정부가 교인과 집회 참가자를 상대로 무한대로 검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무증상자들도 검사를 받게 하면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2009424638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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