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다시 전국으로 확산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방역 당국이 '절체 절명의 위기'라는 말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 하루 신규 환자는 또 280명을 넘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br /> <br />조금 전 방역 당국에서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한 공식 자료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br /> <br />지금까지 확인된 하루 신규 환자와 지역 발생 추이 정리해 주시죠. <br /> <br />[기자] <br />오늘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288명입니다. <br /> <br />어제는 297명이었으니까 조금 줄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모두 16,346명이 됐습니다. <br /> <br />서울 사랑제일교회 발 집단 감염과 8·15 도심 집회 등을 통한 감염의 여파입니다. <br /> <br />신규 환자를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276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12명입니다. <br /> <br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오늘도 수도권 환자가 많았습니다. <br /> <br />서울에서 135명이 발생했고 경기 81명, 인천 10명이 확인됐습니다. <br /> <br />수도권 신규 환자만 226명입니다. <br /> <br />하지만 어제와 마찬가지로 사랑제일교회 교인 등을 통한 전국 확산세 역시 우려할 정도입니다. <br /> <br />제주와 세종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거의 전국에서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br /> <br />부산이 15명으로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역 발생 인원이 10명을 넘었고요. <br /> <br />대구 2명 광주 1명 대전 8명 강원 5명 충북 1명 충남 4명 전북 5명 전남 2명 경북 5명 경남에서 2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br /> <br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2명이 확인됐고 <br /> <br />나머지 10명은 격리 중인 지역 사회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br /> <br />1명의 추가 사망자가 나와 누적 사망자는 307명이 됐습니다. <br /> <br />또 완치 후 57명이 격리 해제됐지만, 격리 중인 환자만 1,976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br /> <br />이 가운데 위중 환자 중증 환자는 12명으로 입니다. <br /> <br /> <br />정부가 코로나19의 전국적 N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한 진단 검사를 거듭 당부했죠? <br /> <br />[기자] <br />방역 당국은 오전 중대본 회의를 통해 <br /> <br />광화문집회 참석자, 사랑제일교회의 예배, 강의, 모임 참석자들은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br /> <br />또 지금은 방역수칙 실천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br /> <br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할 것과 불필요한 외출이나 모임 자제할 것, <br /> <br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장시간 머물지 말 것을 당부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2011404345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