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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발 전국 n차 감염 우려…교인 추적

2020-08-20 0 Dailymotion

사랑제일교회발 전국 n차 감염 우려…교인 추적<br /><br />[앵커]<br /><br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br /><br />감염이 꼬리를 물면서 전국적으로 관련 확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br /><br />자세한 소식,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br /><br />정다예 기자.<br /><br />[기자]<br /><br />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 나와있습니다.<br /><br />교회 관계자의 감염이 잇따르면서 이곳 근처는 눈에 띄게 한산한 모습인데요.<br /><br />교회는 폐쇄된 채, 근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br /><br />어제 정오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전국 확진자는 623명까지 늘었는데요.<br /><br />조금 전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어제 하루 관련 확진자가 32명 추가된 상황이어서 누적확진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br /><br />방역당국 공식집계 이후에도 감염사례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br /><br />밤사이 경기도 김포에서는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의 직장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포천에서는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함께 예배를 본 소규모 교회의 목사 부부와 교인 2명이 확진됐습니다.<br /><br />2차, 3차 감염도 잇따르고 있는데요.<br /><br />어제 기준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이나 직장 등 114곳에서 53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정부는 이런 n차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며, 광화문집회 참석자 중 사랑제일교회 모임에 참석한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재차 부탁했습니다.<br /><br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교인 389명은 아예 연락이 안 되거나 사랑제일교회 교인이 아니라고 주장해 검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br /><br />이 밖에 신원이 파악되지 않는 사람도 600여 명이나 돼 서울시와 경찰이 함께 신원 확인작업에 나섰습니다.<br /><br />한편, 논란이 커지자 전광훈 목사는 '대국민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무한대로 검사범위를 넓혀서 확진자 수를 늘렸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전 목사는 "무증상인 사람들에게도 검사를 받게 하면 당연히 모수가 늘어서 확진자가 많아진다"며 "앞으로 누적 검사자 중 확진자 수의 비율로 발표하라"고 요구했습니다.<br /><br />지금까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yeye@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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