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강려원 앵커 <br />■ 출연 : 김웅래 / 기획탐사팀 기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고발된 전광훈 목사가 오늘 조선, 중앙, 동아일보에 대국민 입장문이라는 제목의 전면 광고를 냈습니다. <br /> <br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을 사랑제일교회 탓으로 몰아서 사실상 마녀사냥을 한다는 취지로 여러 근거를 대고 있습니다. <br /> <br />기획탐사팀 김웅래 기자와 하나하나 패특체크해 보겠습니다. 저도 오늘 이 내용을 읽으면서 자세히 일어봤습니다. 광고형식으로 입장문을 낸 거죠? <br /> <br />[기자] <br />제가 신문을 가지고 왔는데요. 이렇게 주요 일간지 조선, 중앙, 동아일보 일간지 30면쯤 됩니다. 그쯤에 이렇게 한 면을 다 활용을 해서 광고 형식으로 본인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 <br />입장문 하나하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죠. 일단 첫머리에 나온 내용이 표현 그대로 말씀드리면 확진자 수에 명백한 허점이 있다라는 내용이더라고요. <br /> <br />[기자] <br />우선 팩트를 체크하기 전에 전광훈 목사의 입장문 내용부터 정확히 짚고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그래픽이 나오고 있는데요. <br /> <br />간단히 정리하자면 정부가 방역지침을 따르지 않고 검사대상을 무작위로 늘려서 확진자 수를 늘리고 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 <br /> <br />하나하나 따져볼 필요가 있겠죠. 우선 접촉자가 아닌 사람들도 검사를 받게 했다, 이런 비판은 사실일 수는 있지만 타당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br /> <br />왜 제가 사실일 수도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냐면 아시겠지만 지금 사랑제일교회에 대해서는 자료를 통한 역학조사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입니다. CCTV도 없고요. 통계 제출도 잘 안 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br /> <br />이건 조금 뒤에 제가 다시 말씀을 드리겠지만 어쨌든 이런 이유로 해서 접촉자에 대한 분류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물론 접촉자가 아닌 사람이 검사 대상자에 포함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이유로 해서 방역당국을 탓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br /> <br /> <br />접촉인지 아닌지 애매하면 검사를 해야 되는 상황이죠?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게 바로 방역시스템에 다 들어가 있는데요. 제가 이것도 가지고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에서 이렇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이라는 이런 지침서를 각 지자체로 내려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2016510914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