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장 자가격리 위반…어르신 2명 감염<br /><br />대구지역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고 요양원 등을 돌아다닌 탓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br /><br />대구시는 어린이집 원장 60대 A씨가 지난 12일 사랑제일교회 등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이틀 뒤 자가격리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하지만 A씨는 이를 어기고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으며 부인이 운영하는 대구 서구의 요양원에도 방문했습니다.<br /><br />A씨는 지난 16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80대 노인 2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br /><br />방역당국은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고 허위진술을 한 A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