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 8.15 광화문 집회에 동원됐던 경찰관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추가 확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br /> 당시 집회에 참가했던 보수단체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 김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br />【 기자 】<br /> 코로나19 검사키트를 받은 경찰들이 일정한 간격으로 거리를 두고 줄을 서 있습니다.<br /><br /> 자기 순서가 되자 앞으로 나가 입을 벌리고 검사를 받습니다.<br /><br /> 광화문 집회에 동원됐던 경찰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모습입니다.<br /><br /> 이 검사를 통해 기동대 경찰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br /><br /> 광화문 집회에 동원됐던 경찰이 7,600명에 이르는 만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br /><br /> 경찰 확진이 늘어나면서 시민들과 접촉이 잦은 지구대와 파출소에는 말 그대로 비상이 걸렸습니다.<br /><br /> 특히 서울 용산경찰서의 한 지구대 식당 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접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