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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수의 명백한 허점?...'전광훈 입장문' 팩트체크 / YTN

2020-08-20 1 Dailymotion

■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br />■ 출연 : 김웅래 / 기획탐사팀 기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고발된 전광훈 목사가 오늘 주요 일간지에 대국민 입장문이라는 제목의 전면광고를 냈습니다. <br /> <br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을 사랑제일교회 탓으로 몰아 사실상 마녀사냥 한다는 취지로 여러 근거를 대고 있는데요. 하나하나 팩트체크해보겠습니다. 기획탐사팀의 김웅래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br /> <br />아침신문을 보다 놀랐습니다. 예를 들어서 3단 광고 5면 통관광 이럴 수는 있지만 커다란 전면공고를 주요 일간지 3곳에 냈단 말이죠. <br /> <br />[기자] <br />말씀하셨지만 조선, 중앙, 동아일보 이렇게 주요 일간지에 전면광고를 실었습니다. 제가 들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한 면 전체를 활용해서 본인의 입장문이라고 해서 입장문을 발표했는데요. <br /> <br />보시는 것처럼 본인이 강조하고 싶은 것에 이렇게 색깔까지 넣어가면서 꽤 많은 내용을 실었습니다. <br /> <br /> <br />입장문 첫 머리에서 확진자 수의 명백한 허점이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뭐가 허점이라는 건지 그리고 그 허점이 정말 허점인지 이제 하나하나 짚어주실까요? <br /> <br />[기자] <br />먼저 전광훈 목사 측의 주장을 짚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래픽을 준비했는데요. 간단히 정리하자면 정부가 방역지침을 따르지 않고 검사 대상을 늘려서 확진자 수를 늘리고 있다. <br /> <br />이런 주장이 되겠습니다. 한번 따져보겠습니다. 우선 접촉자가 아닌 사람들도 검사를 받게 했다. 정부가 검사를 받게 했다는 이런 비판인데요. <br /> <br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사실일 수는 있어도 타당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제가 왜 사실일 수도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느냐면 아시겠지만 사랑제일교회에 대해서는 자료를 통한 역학조사가 현재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br /> <br />CCTV도 교회 내부에 없고요. 그리고 자료제출도 원활하게 되는 상황이 아니라서 역학조사관이 자료를 통해서 검사대상자를 선별할 수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사실상 전수조사를 하려고 하는 겁니다. <br /> <br />전수조사를 하려다가 보니까 검사자들 중에서는 당연히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은 사람이 포함될 수 있는 거고요. <br /> <br />그래서 역학조사가 어려워서 전수조사를 할 수밖에 없는 건데 비접촉자가 검사대상에 포함됐다고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2019281327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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