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거주 사랑제일교회 신도 부부, 지난 18일 확진 판정 <br />보건소 진단 검사 요청에 불응…직원 2명 직접 방문 <br />"너희도 검사받고 걸려봐" 보건소 직원 껴안아<br /><br /> <br />사랑제일교회 교인 부부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알리러 찾아온 보건소 직원을 일부러 접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br /> <br />보건소 직원에게 너희도 검사를 받고 걸려보라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며 침을 뱉고 껴안기까지 했습니다. <br /> <br />홍성욱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경기도 포천 일동면의 한 식당입니다. <br /> <br />식당 주인인 50대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날은 지난 18일. <br /> <br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이후 광복절엔 광화문 집회까지 다녀왔습니다. <br /> <br />하루 뒤엔 포천의 한 개척교회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br /> <br />사건은 지난 17일 발생했습니다. <br /> <br />보건소가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는데, 부부가 응하지 않자 직원 2명이 직접 식당을 찾아왔습니다. <br /> <br />확진 부부가 운영한 식당입니다. <br /> <br />해당 부부는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찾아온 보건소 직원을 이곳에서 고의로 접촉했습니다. <br /> <br />자신들은 증상이 없는데, 왜 검사를 받아야 하냐며, 너희도 검사를 받고 걸려보라는 막말을 하고 보건소 직원의 팔을 만지고 껴안은 겁니다. <br /> <br />경찰까지 출동하고 나서야 진단검사를 받으러 보건소로 이동했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의 차 안에 침을 뱉는 등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br /> <br />[경기 포천시 관계자 : 교회를 갔다고 나만 검사를 받는 게 말이 되느냐 그러면서 너희도 걸려 봐라. 내가 너희를 만졌으니 너희도 검사를 받고 걸려 봐라. 이런 식으로 말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여자분이 껴안고 접촉을 했더라고요.] <br /> <br />검사 하루 만에 부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 <br />확진 판정을 받고도 재검사를 해달라며 격리 수칙을 어기고 차를 몰아 인근 병원으로 이동까지 했습니다. <br /> <br />신체 접촉을 당한 보건소 직원은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 <br />하지만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다음 날 포천에서 참석한 예배가 문제가 됐습니다. <br /> <br />작은 개척 교회에서만 목사 부부를 포함해 확진자가 5명이나 나왔습니다. <br /> <br />경기도는 방역을 방해하는 행위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해당 부부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형사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YTN 홍성욱입니다. <br /> <br />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20201236202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