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프로야구의 순위 경쟁에 불이 불붙었습니다. <br> <br>자고 일어나면 순위가 뒤바뀌어 있는데요. <br> <br>절대 내려올 것 같지 않던 NC의 1위 자리도 불안합니다. <br> <br>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유빈 기자!<br><br>[리포트]<br>네, 현재 2위 키움과 3위 LG의 3회가 진행 중인데요. 두 팀이 1대 1로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br> <br>오늘 이곳 고척 맞대결, 그리고 현재 광주에서 펼쳐지고 있는 NC와 기아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1위 순위가 뒤바뀔 수 있습니다. <br><br>NC는 어제 2위 키움에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개막후 석달 간 견고하게 지켜오던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br><br>양 팀의 순위는 불과 0.5경기 차. 오늘 NC가 지고 키움이 이기면 순위는 뒤바뀝니다. <br><br>키움도 안심할 순 없습니다. <br> <br>특히 내일까지 이어질 LG와의 2연전이 관건입니다. <br> <br>'파죽지세' LG가 최근 7연승으로 상위권 판도를 뒤흔들고 있어섭니다. <br><br>오늘 LG전에서 지면 키움은 1위는 고사하고 2위마저 0.5게임차로 위협받게 됩니다. <br><br>[류중일 / LG 감독] <br>"키움전까지 아주 중요한 일정인데요.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네요.(2위) 욕심이 생기죠. 하지만 게임도 많이 남아 있고요." <br> <br>중위권 다툼도 치열합니다. <br> <br>두산이 추락하고 롯데와 KT가 승률을 대폭 끌어올리며, 중위권 순위가 매일 밤 변동하고 있습니다. <br> <br>코로나19 재확산으로 리그 중단 우려까지 나오고 있지만 가을야구를 향한 순위 경쟁은 식을 줄 모릅니다. <br> <br>지금까지 고척에서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br> <br>eubini@donga.com <br>영상취재 : 김기범 <br>영상편집 : 천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