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현장 역학조사에서 교인 명단 확보를 거듭 시도하고 있습니다. <br /> <br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은 오늘(20일) 서울시와 성북구 공무원, 경찰관들과 함께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변호사 등 교회 관계자들이 압수수색 영장을 요구하며 역학조사관의 진입을 거부하고 있어 현재까지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교회 인근에서는 보수 유튜버들이 '경찰이 교회를 강제철거하려 한다'는 허위사실을 언급해, 일부 교인이 경찰에 항의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br /> <br />앞서 사랑제일교회가 당국에 두 차례 제출한 교인 명단에는 900여 명의 이름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이에 성북구 측은 동의하기 어려운 숫자라며 정확한 교인 명단이 제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 <br />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2023215137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