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찾아 강제 행정조사를 벌였지만, 신도 명단 확보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은 어제(20일) 오전부터 오늘 새벽 3시 50분까지 서울시와 성북구 공무원, 경찰관들과 함께 사랑제일교회에서 행정조사를 진행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변호사 등 교회 관계자들이 압수수색 영장을 가져오라며 역학조사관의 진입을 거부하고 교회 건물도 잠겨 있어, 신도 명단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방역 당국은 현재 일부 인력을 철수시킨 상태로, 날이 밝는 대로 다시 교회 진입을 시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사랑제일교회가 당국에 제출한 신도 명단에는 900여 명의 이름이 들어있었지만, 성북구 측은 동의하기 어려운 숫자로 정확한 신도 명단이 제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21051850601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