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739명…지금까지 3,415명 검사 <br />검사받은 사람 가운데 확진 판정 비율, ’양성률’은 21.6% <br />전광훈 "정부가 가짜 방역 빌미로 국민 자유 억압"<br /><br /> <br />오늘(21일) 0시 기준, 그러니까 어제 하루 코로나 19 신규환자는 324명입니다. <br /> <br />국내 발생이 315명, 해외유입이 9명입니다. <br /> <br />지난 14일 세 자릿수로 올라선 신규환자가 급기야 어제는 3백 명대로 늘었습니다. <br /> <br />이렇다 보니, 지난 8일 동안 추가로 발생한 환자만 2천 명에 육박합니다. <br /> <br />더 걱정되는 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의 비율입니다. <br /> <br />지난 7일부터 어제까지 최근 2주 동안 14.7%. <br /> <br />지난 4월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높은데, 그만큼 방역망 밖에서 조용한 전파를 일으키는 환자가 많다는 의미입니다. <br /> <br />이런 상황에서 광복절 집회 참가자들의 감염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이틀 만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인 코로나19 잠복기는 6~7일. <br /> <br />지난 15일 집회에서 감염됐다면, 조만간 증상이 나타나거나 확진되는 사람이 대거 나올 수 있는 겁니다. <br /> <br />방역당국이 이번 주말을 전국적인 대유행 여부를 가를 중대 기로로 보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이유입니다. <br /> <br />그럼 현장 연결해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br /> <br />방역 당국이 사랑제일교회 현장조사에 나섰다가 결국, 빈손으로 물러났습니다. <br /> <br />밤샘 대치 끝에 오늘 중으로 다시 현장조사에 나설지 검토 중인데요. <br /> <br />앞서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상에서 치료받고 있는 전광훈 목사는 또 입장문을 냈습니다. <br /> <br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수 기자! <br /> <br />어제부터 방역 당국이 사랑제일교회 진입을 시도했는데, 지금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br /> <br />[기자] <br />지금 제 뒤로 보이는 저 녹색 지붕 건물, 저 건물이 사랑제일교회입니다. <br /> <br />저는 지금 사랑제일교회가 보이는 옥상에서 상황을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 <br /> <br />옥상 바로 아래쪽을 보면 골목길이 있습니다. <br /> <br />사랑제일교회로 이어지는 골목길인데 골목길 곳곳에 경찰들이 배치되어 있고 또 사랑제일교회 관계자 일부가 골목길 안쪽으로 들어가는 걸 막고 있는 모습도 볼 수가 있습니다. <br /> <br />또 언제 다시 시작될지 모르는 방역당국의 현장조사에 대비해서 기다리고 있는 취재진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r /> <br />앞서 오늘 오전 11시에 방역당국이 발표한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21135020282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