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서울시청을 방문해 방역 강화 대책과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서울의 방역을 지켜야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며, 방역 조치와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일에 대해서는 필요할 경우 공권력을 투입해 단호하게 대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br /> <br />[문재인 / 대통령] <br />코로나19가 우리나라 들어온 이후에 최대의 위기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위기의 중심에 서울이 있습니다. <br /> <br />이런 엄중한 시기에 서울시장의 부재가 주는 공백이 크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시장 권한대행이 시장의 역할을 충분히 해 주고 있습니다. <br /> <br />그런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를 방해하는 일들이 아주 조직적으로 일부에서 행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물리적으로 제지하거나 방해하는 그런 일들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가지고 있는 행정력을 총동원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서울시만의 힘으로 부족하다고 판단한다면 경찰에 지원을 구하고 중앙 정부 지원을 구하기 바랍니다. 개인의 어떤 인권문제로만 그치는 게 아니라 국민 공동체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공권력이 충분히 국민을 보호하는 그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82113522307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