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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732명...방역당국 현장조사 '난항' / YTN

2020-08-21 2 Dailymotion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환자가 50명 넘게 늘어 모두 732명이 됐습니다. <br /> <br />방역당국은 교인 명단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어제부터 교회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데, 아직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br /> <br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수 기자 <br /> <br />어제 오전부터 방역 당국이 현장 조사를 시도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없는데, 지금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일단 제가 서 있는 곳부터 설명드리면 제가 지금 서 있는 이 골목길을 쭉 따라 올라가면 사랑제일교회가 나옵니다. <br /> <br />제 뒤로 경찰들이 서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텐데 경찰들이 지금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br /> <br />그리고 그 앞에는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이 역시 접근을 막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요. <br /> <br />또 언제 다시 시작될지 모르는 방역당국의 현장조사에 대비해서 이렇게 취재진들이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br /> <br />앞서 오후 2시에 방역 당국이 발표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 환자 수는 어제보다 56명 늘어난 732명입니다. <br /> <br />앞서 11시에 발표된 숫자보다 7명 줄어든 건데, 방역 당국은 추가 확인 과정에서 일부 변동이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방역 당국은 어제 오후 6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3,415명이라고 밝혔는데요. <br /> <br />검사받은 사람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비율, 즉 양성률은 21.4%로 5명 가운데 1명꼴로 확진 판정을 받은 셈입니다. <br /> <br />방역당국은 또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추가 전파로 종교시설과 요양시설, 의료기관, 학교 등 모두 19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 <br />사랑제일교회 관련 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밤샘 대치 끝에 실패한 현장 조사는 오늘 다시 이어지는 겁니까? <br /> <br />[기자] <br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아 단정할 순 없는데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 <br />질병관리본부, 서울시, 성북구청, 경찰 등으로 이뤄진 현장조사단은 어제 오전부터 사랑제일교회 명단 확보를 시도했는데요. <br /> <br />빠진 교인 명단, 교회 방문자 명단, 광복절 집회 참가자 명단 등을 확보하려고 하는데 <br /> <br />교회 측은 변호사가 입회해야 한다, 영장이 있어야 한다 등의 이유를 대며 거부했습니다. <br /> <br />교회 건물 문이 잠겨 있고, 교회 관계자의 협조도 없어서 결국, 실패했는데요. <br /> <br />오늘 새벽까지 대치 상황이 이어지다가 방역당국은 일단 최소 인원 남기고 철수...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21155512075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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