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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 사렵탑' 양제츠 오늘 방한...시진핑 방한·한반도·미중 관계 논의 / YTN

2020-08-21 1 Dailymotion

양제츠 中 정치국원 오늘 오후 부산 도착 <br />中 외교 최고위 인사…서훈 안보실장과 내일 회담 <br />한중, 시진핑 연내방한 추진…’한한령’ 해소 기회 <br />中, 미중 갈등 관련 한국 정부 입장 요구할 수도<br /><br /> <br />중국의 외교 사령탑 양제츠 정치국원이 2년 만에 방한해 내일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만납니다. <br /> <br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한 일정 조율과 함께 북핵 문제 해법, 미중 갈등 국면 속 한중 관계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김도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1박 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br /> <br />양 정치국원은 중국 외교 정책을 총괄하는 최고위급 인사로,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부산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br /> <br />회담에서는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한 일정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br /> <br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한중 양국은 시 주석의 연내 방한을 추진해 왔습니다. <br /> <br />시 주석의 방한은 이른바 '한한령' 등 아직 남아있는 사드 배치의 후유증을 완전히 터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br /> <br />다만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다시 퍼지고 있어 연내 방한 성사의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br /> <br />비핵화 협상과 남북관계의 진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중요한 현안입니다. <br /> <br />[싱하이밍 / 중국 대사 (19일) : 중국은 옆에서 도와드리겠습니다. 우리는 밀고 끌어다기는 것 밀어주던가 어주던가 하는 협력을 하고 싶습니다.] <br /> <br />중국 측에서 시 주석 방한 등의 선물과 함께 미중 갈등 국면에서 한국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br /> <br />미중 무역갈등, 홍콩보안법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 한국이 중국을 지지하거나, 최소한 중립을 지켜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는 겁니다. <br /> <br />굳건한 한미 동맹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한중 관계도 경시할 수 없는 우리로서는 대응 방안을 고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협력, 경제 교류 확대 등도 이번 회담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YTN 김도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821172004370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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