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교회 소속 교인들은 무조건 양성 판단을 받는다",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조작됐다" 이런 허위 조작정보가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죠. <br /> <br />정부는 이런 가짜뉴스가 국가 방역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것으로 보고 엄단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신도들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가 시급한 상황. <br /> <br />하지만 교회 측은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무조건 양성 판정을 받는다"며 검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br /> <br />또 "정부가 검사를 핑계로 정권에 반대하는 국민을 체포해 병원에 수용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br /> <br />"정부가 특정 교회와 보수 세력을 겨냥해 검사 결과를 조작하는 등 방역 공안통치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br /> <br />SNS에서는 일부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조작한다는 내용도 유포되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는 이 같은 가짜뉴스가 국가 방역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려 국민 혼란과 불안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문재인 대통령 : 아주 대대적인 가짜뉴스를 통해서 정부의 역학조사를 비롯한 방역조치들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정부는 가짜뉴스에 대한 추적 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가짜뉴스 최초 생산자뿐만 아니라 유포, 확산시키는 사람도 엄중하게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br /> <br />[한상혁 / 방송통신위원장 :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유포·확산시키는 행위도 엄정하게 책임을 묻도록 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br /> <br />정부는 가짜뉴스에 현혹되거나 불안해하지 말고 발견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br /> <br />또 언론에 대해선 정확한 방역정보를 제공하고 수시로 팩트 체크 보도를 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br /> <br />YTN 최명신[mscho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0082118490645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