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대학병원 전공의들이 오늘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갑니다.<br /> 대학병원 진료 차질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br /> 일부 병원에서는 선별진료소 업무를 보던 전공의들이 파업에 동참하면서, 코로나19 검사도 차질을 빚었습니다.<br /> 서울대병원에 취재기자 연결 나가 있습니다.<br /><br /><br />【 질문 1 】<br /> 강대엽 기자, 그곳 상황부터 전해주시죠.<br /><br />【 기자 】<br /> 네 저는 지금 서울대병원 앞에 나와 있습니다.<br /><br /> 오늘 오전 7시부터 대학병원 인턴과 레지던트 4년차를 시작으로 전공의들이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br /><br /> 내일부터는 레지던트 3년차, 모레는 1·2년차가 업무에서 손을 떼게 되는데요.<br /><br /> 대학병원들은 예정돼 있던 수술을 연기하고 인력을 재배치하고 있습니다.<br /><br /> 환자들은 오늘 불편은 덜 했지만, 앞으로가 더 걱정된다는 반응입니다.<br /><br /> 환자의 얘기 들어보겠습니다.<br /><br />▶ 인터뷰 : 이동재 / 외래진료 환자<br />-...
